레인콤(대표 양덕준·www.reigncom.com)의 신제품 '아이리버 T10'이 일주일 만에 판매대수 1만대를 넘어섰다. 레인콤은 지난 15일부터 주요 인터넷 쇼핑몰과 케이블 방송채널을 통해 T10을 판매한 결과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레인콤측은 "지난해 7월 출시된 히트제품 'N10'의 경우 일주일 동안 예약판매대수가 5000여대였다"며 "아이리버 주력제품의 월평균 판매량인 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10은 휘어진 모양에 오렌지색 등 밝은 색상을 접목해 젊은이들 취향에 맞춘 제품으로 온라인 판매용으로 제작돼 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저렴하다. 소비자가격 256MB 15만9000원,512MB 19만8000원.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