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비즈니스' 경영환경이 도입되면서 국가기밀문서나 시험문제지 유출, 개인정보 도용, 전자거래 분쟁 등 각종 문서유통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어렵게 쌓아온 기술력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정보유출을 철통봉쇄하기 위해 각 기업체들은 자신들의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주)그라티브(대표 안정수 www.grative.com)는 전자문서 유통 보안 솔루션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 업계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화 및 정보의 전자적 관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관리 능력은 증대됐지만, 문서업무와 정보의 보안성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e 비즈니스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사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모든 정보, 즉 전자문서 업무의 보안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주)그라티브는 국내 '전자정부' 사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문서의 생성에서 폐기시점까지의 문서 보안은 물론 전자결재와 보안전송, 암호화 보관 등의 업무와 웹 서비스 보안, 전자계약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그라티브의 주력분야는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자정부' 시장. 정부표준인 한글문서기반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문서유통 솔루션 'Hancom Petra'는 감사원의 전자감사결과관리를 위한 문서유통보안체계와 대법원의 판결문작성관리시스템을 위해 이미 도입된 상황이다. 또한 인터넷 상의 전자문서 전송 보장 솔루션도 외교통상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구축됐다. 이러한 적용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이 회사의 솔루션들은 이미 '전자정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Hancom Petra'는 문서의 유출과 유포를 차단하는 보안 기능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자서명을 이용, 문서 원본성 확인 및 문서처리자의 신원확인이 가능해 비인가자의 문서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 회사 관계자는 "전자문서의 외부유출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한 이 제품은 접근 권한별로 문서읽기와 다른 매체로의 저장이나 내용복사 및 출력통제 등 문서보안을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Hancom Petra'는 또 문서수정 및 이력관리 기능, 문서전송증명, 전자사서함 관리, 문서서식 관리 등 다채로운 기능을 내장해 문서업무의 자동화 및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주)그라티브는 '전자정부' 사업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정부기관 등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 회사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