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등 매수 상향종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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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최근 증권사 투자의견이 매수로 높아지는 종목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정홍관 대투증권 팀장은 29일 "계룡건설의 경우 지난 3월 초 행정도시특별법 국회 통과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23% 급락,현재 2005년 실적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4.1배와 0.6배로 낮아져 저평가 매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고민제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국내에서는 발전설비 부문에서,해외 시장에서는 중동 담수화설비 분야에서 각각 실적 개선의 실마리를 찾고 있어 2분기부터 영업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종목 외에도 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고,동부증권은 장기 보험의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배당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면서 현대해상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보험 업종의 최고 유망주로 선정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