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이 10년인 공공임대 3700여가구가 판교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판교신도시에서 공급되는 10년짜리 공공임대는 총 7개 단지 3714가구입니다. 공공임대는 지난 2003년 12월 택지개발에 관한 업무지침 개정 이후 택지공급 승인을 받는 임대아파트부터 적용되었지만 실제로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것은 판교가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 공공임대는 모두 5년 임대로 2년6개월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했지만 10년 공공임대는 입주한지 10년이 지나야 분양전환되며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