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부증권은 한국트로닉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는 이미 예견된 것이며 마진개선 기대감은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상반기까지는 외형이 큰 증가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는 휴대폰부문의 물량 회복이 기대되고 신규로 진출하게 되는 LCD TV의 SM(Suface Mounting)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지난해 상반기 수준의 외형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영업마진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LCD TV로의 진출은 영업 다변화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LCD 분야에서의 입지 구축이라는 점 등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에 성장 기대감이 모두 반영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 유지가 가능한 종목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