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급증하는 플래시 메모리 수요를 채우기 위해 제품 생산 일정을 한달 이상 앞당겼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삼성전자가 30일 기흥 반도체단지 14라인 출하식을 가졌습니다. (수퍼)생산 일정 한달 이상 단축 14라인은 플래시 메모리 생산 전용 라인으로 7월로 예정됐던 생산 일정을 한달 이상 앞당겼습니다. 올해 들어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 등 IT기기 판매가 늘면서 플래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져도 기록이 지워지지 않는 반도체. (수퍼)플래시 메모리 판매 3조원 이상 기대 올해 플래시 메모리 판매는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플래시 메모리 조기 양산은 예정된 일. (수퍼)황창규, “반도체 빅뱅 대비해야” 황창규 사장은 반도체 빅뱅이 몰려올 것이며, 특히 플래시 메모리 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세계적으로도 플래시 메모리 시장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수퍼)가트너,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 지속 미국 정보통신 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플래시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2300억 달러, 내년에는 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삼성전자의 플래시 메모리 조기 생산은 공급 부족 문제 해결과 함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도 발휘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