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25.CJ)이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후 첫승을 따냈다.


강지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CC(파72·6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아니카 소렌스탐(35)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미나(24)도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들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