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인기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30일 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원내 의석수는 10석으로 증가,민주노동당과 함께 원내 제3당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최 의원은 입당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여망을 반영해 나의 역량과 역할을 갈망하고 있는 민주당에 입당키로 결심했다"며 "민주당이 외연 확대와 내부 혁신을 통해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