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사장 조왕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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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인수한 대한투자증권 사장에 조왕하 전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내정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1일 열리는 대투증권 임시 주주총회에서 조 전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조 전 부회장은 1953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분교(UCLA)에서 경영학 석사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양종합금융 대표이사와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대투증권 부사장에 신준상 하나은행 특별프로젝트 TFT본부장을 내정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