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 37명이 지난 29일 한국의 정보통신 발전상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하버드 대학은 방학 동안 세계 각국 기업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이들의 방한도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학생들은 30일 정보통신부 광화문 청사에 있는 유비쿼터스 드림전시관을 방문,3차원 입체영상 등을 경험했다.


이들은 사흘간 정보통신부와 삼성전자 LG전자 KT 등을 방문,한국의 각종 정보기술(IT)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한국 투어를 기획한 1학년 김정훈씨는 "하버드 MBA에서 한국의 IT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에는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정욱 기자 ha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