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CJ홈쇼핑..SO지분 객관적 가치평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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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CJ홈쇼핑의 현 주가는 양천방송의 지분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31일 대우 남옥진 연구원은 CJ홈쇼핑이 지분 98.48%를 확보하고 있는 양천방송이 상환우선주 형태로 1625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한 것과 관련, 이 자금은 향후 1개월 내에 양천방송에 현금으로 유입돼 추가적인 SO지분 매입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외자유치는 CJ홈쇼핑이 보유한 양천방송 지분에 대한 객관적 평가의 계기를 바련할 것으로 기대.
남 연구원은 CJ홈쇼핑의 순수 영업가치는 주당 8만원 수준이며 현 주가(7만6000원)는 양천방송의 지분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목표가 12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