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굿모닝신한증권 노미원 연구원은 지금이 턴어라운드 인터넷주에 대한 투자 적기라고 판단했다. 인터넷주들이 최근 한달간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등 초기에는 NHN만이 검색광고 시장 확대의 최고 수혜주로 부각돼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최근에는 경제회복 등에 힘입은 턴어라운드 기대주들 역시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 검색시장의 지속적 확대를 고려할 때 NHN의 장기 성장도 밝지만 최근 투자 지표를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턴어라운드주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인터넷 시장의 성장세가 검색광고와 온라인 상거래, 캐주얼 게임 매출 확대 등으로 200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 견고한 가입자 기반과 매력적인 매출 구성을 갖춘 다음과 신규 게임 출시로 3분기부터 강한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네오위즈를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