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탑스·피앤텔 가치상승 근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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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은 휴대폰 케이스 업체들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과 높아진 진입장벽 등의 투자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탑스와 피앤텔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12.8%를 기록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케이스 업체들의 저평가 요인 중 매출처가 유일하다는 점이 기술적 열위나 저성장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을 아니며 단가인하 압력이 높은 시기에 오히려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장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규 제품이 편입되는 상황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진입 장벽이 높아진 업종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휴대폰 케이스 업체들의 밸류업이 충분하다고 지적한 가운데 피앤텔의 목표가를 9,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탑스는 2만9.000원을 유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