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서울반도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31일 동부 박주평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중대형 LCD 광원용 파워 LED를 탑재한 제품의 출시가 가시화 됨에 따라 제품 믹스가 다양화되며 동시에 향후 선도업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존 주력제품인 Side White는 시장점유율 상승이 본격화 됨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급격히 이루어질 것이고 이에 따른 분기별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파워 LED 등의 매출 가시화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8.1%와 45.4% 올린 1763억원과 2807억원으로 제시했다. 목표가를 3만9,000원으로 올린 가운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