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소매유통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 가운데 GS홈쇼핑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4월 소비시장 성장세가 +5.4%로 전년 동기비로는 낮아졌으나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하고 저가 유통채널 중심의 업태별로 차별화된 성장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 시장성장세도 +4.4%로 전월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개선된 소비심리에 미치지 못하는 가계 구매력과 느린 실물경기 회복 속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저가 유통채널 중심의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하고 GS홈쇼핑의 밸류에이션이 주요 소매업체들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