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분양을 수개월 앞두고 있지만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은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상황입니다. 특히,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2009년쯤이면 이른바 판교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판교신도시 열풍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와 비교해 쾌적성이 우수하고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은 판교를 부동산 시장의 방향타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신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주택과 택지 공급방식은 향후 신도시 개발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G) 이번달 이뤄지는 택지공급에선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에 대해 채권과 가격병행입찰제가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오는 11월에는 1만6천여가구의 아파트를 일괄 분양하고, 주상복합과 국민임대는 내년이후로 분양이 미뤄졌습니다. 또 11월 말 판교 신도시 분양 아파트는 인터넷으로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발이 마무리되는 2009년 판교는 어떤 모습일까? (CG) 개발밀도가 줄면서 쾌적성은 기존 신도시보다 높고, 주로 녹지와 공원을 배치해 친환경 주거타운으로 꾸며집니다. (CG) 청계산이 주위를 감싸안고 있는 분지형태의 생태형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CG) 특히, 용인과 서울간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판교역이 2009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판교를 두고 강남 대체신도시. 서울 인근의 마지막 신도시란 시장의 목소리가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판교 청약에 당첨되면 최대 3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 나돌고 있는 점도 이런 연유에섭니다. WOW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