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일) 코오롱건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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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닷새 만에 소폭 하락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0.7포인트(0.07%) 하락한 969.51로 마감됐다.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최근의 단기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돼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개인이 20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97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보합으로 마감했으며 한국전력 LG필립스LCD 등은 하락하고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에쓰오일과 SK㈜가 각각 3%와 2% 오르는 등 정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오롱건설이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경남기업 풍림산업 삼부토건 현대건설 등 건설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보험업종지수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화재 보통주와 삼성화재 우선주는 4월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각각 2%,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