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일) 국고채 3년물 연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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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이틀째 하락세(채권값 강세)를 나타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1일 0.04%포인트 떨어진 연 3.63%에 마감됐다.
5년물과 10년물은 연 3.78%와 4.27%로 각각 0.03%포인트,0.04%포인트 내렸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연 4.04%,7.99%였다.
전날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4% 밑으로 떨어진 게 국내 채권시장에도 호재(금리하락 요인)가 됐다.
4월 산업생산동향 등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국내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채권값 강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금리 낙폭은 다소 축소됐다.
재정경제부가 콜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콜금리가 인하되지 않는다면 국고 3년물이 연 3.5%대에 진입하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