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박사' 이수경 교수, 美 석학 연구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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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명문 의과대학인 베일러 의대에 최고 대우를 받고 이 대학 개교 이래 최연소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던 이수경 박사(29)가 또 한번 미국 학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1일 한국과학문화재단에 따르면 미국의 퓨 재단이 임용된 지 3년 이하인 조교수 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15명의 석학을 뽑아 연구비를 지원하는 '2005년도 퓨 스칼라'에 이 박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부과정과 석·박사과정을 모두 전남대에서 마친 순수 토종박사인 이 박사는 이번 퓨 스칼라에 선정돼 24만달러의 연구비를 부상으로 받았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