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낸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일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에너지 산업의 집적 및 발전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부산이 한전 이전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열린 부산대 초청강연에서 "향후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계획된 원전 등 발전시설의 조기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