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에이블씨엔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가 국내 최대 할인점인 이마트에 미샤 매장 3개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이 회사가 추구하는 화장품 가격의 합리화와 기존 할인점 경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실용적인 소비성향이 맞물려 미샤 브랜드의 수요기반을 확대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해외진출 전략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8개국 25개 점포 가운데 특히 5월초에 오픈한 뉴욕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올해 내에 미국에만 추가로 5개 점포가 오픈된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의 저가시장 진출 발표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에이블씨엔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적정가 6만3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