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모네(대표 권영모·www.hwangmi.com)의 '황미'는 쌀밥처럼 부드러운 맛을 내도록 특수 가공처리된 현미쌀이다. 현미쌀은 높은 영양가에도 불구하고 입맛이 꺼칠하고 오래 씹어야 하는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일쑤였다. 황미는 현미의 겉표면인 쌀겨층에 미세한 칼집을 내 도정됐다. 현미쌀의 겉 표면에 생긴 틈 사이로 수분이 공급되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 쌀알이 불어나고 팽창돼 쌀밥처럼 맛을 내고 색깔도 하얗게 된다. 또한 미리 불리거나 삶는 사전 작업이 필요 없으며 특수 밥솥이 아닌 일반 밥솥에 지어도 된다. 권영모 대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우리농특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탄 제품"이라며 "밥맛이 좋고 위에서 부담도 적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잘 먹는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800g 들이 한 봉지가 칼집 빈도수에 따라 5000~6000원. (02)923-8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