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하키대표팀이 제14회 슐탄 아즐란샤컵 국제하키대회에서 인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조성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대회 풀리그 4차전에서 강성정(김해시청)이 2골을 뽑은데 힘입어 인도를 4-1로 제압했다. 전날 홈팀 말레이시아를 격파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일 뉴질랜드와 풀리그 5차전을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