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PCB 업종 최선호주로 인터플렉스심텍을 추천했다. 1일 송민호 교보 연구원은 올해 PCB 시장에 대해 환율 하락과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나 휴대폰 다기능화와 반도체의 고집적도로 연성회로기판(FPCB)과 P/S(Package Substrate) 시장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와 LG전자 등 기존 PCB 업체들이 동 시장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 2분기 국내 PCB 업체들의 실적은 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터플렉스가 신규 거래선에 대한 매출 확대 등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돼 가장 탁월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FPCB나 P/S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기이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은 인터플렉스와 심텍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