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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올가이드] 금리 할인에 캐시백까지 주택 담보대출은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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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주택담보 대출이 진화하고 있다. 은행들이 무분별한 금리 파괴로 유혈 경쟁을 벌이는 '레드오션' 전략에서 벗어나 선진 금융기법과 다양한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 전략으로 궤도를 수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으려는 사람은 은행들의 상품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은행마다 서로 다른 특징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잘만 고르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금리를 깎아주는 은행이 많아 필요하면 얼마든지 싸게 빌릴 수 있다. 국민은행의 대표적 대출 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은 리콜 제도를 도입했다. 설정비를 부담한 고객의 경우 대출 후 서비스 등에 만족하지 않으면 7일 이내에 상환하면 이자를 전액 면제받는다. 바쁜 고객들은 출장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국민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대출 상담을 해주고 접수까지 받아준다. 기업은행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형인 '마이플랜 모기지론'을 판매하고 있다. 15년 만기 분할 상환 대출의 경우 거치 기간에는 고정금리,거치 기간 만료 후 잔여 상환 기간에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거치 기간도 3년과 5년 중 고객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주기도 1개월,3개월,6개월 또는 1년 단위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2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는 등 6가지 다양한 금리 우대 혜택으로 최저 연 4.51%까지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는 '아파트 파워론'을 판매하고 있다. 금리 할인 조건이 많은 만큼 미리 이 조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따져 봐야 한다. 제일은행의 대표적 주택담보 대출 상품인 '퍼스트홈론'의 경우 대출 후 6개월간 연체 없이 이자를 낸 고객들에게 이미 납부한 대출 이자의 최고 5%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자의 일부를 돌려받는 점에서 상당히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장기 모기지론으로 집을 장만한 고객이 대출금을 나눠 갚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마이너스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상품도 등장했다.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주택담보 대출과 마이너스 대출을 합친 '리볼빙 모기지론'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연 5.1~6%의 금리가 적용되는 주택담보 대출과 주택담보 대출 상환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대출 한도가 자동 늘어나는 마이너스 대출을 결합한 상품.예컨대 2억원짜리 아파트를 사기 위해 1억2000만원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뒤 이 중 원금 1000만원을 갚으면 자동으로 600만원(원금 상환액의 60%)까지 수시로 뽑아 쓸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이 생기는 구조다. 5000만원을 갚으면 마이너스 통장 한도는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자영업자 등 수입에 변동이 많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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