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1일 원주 제주 충주 목포 등 4개 지역에서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달에는 아산 제천 경주 진주 파주 등 5개 지역에서 같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금년말까지는 전국 37개 통화권,1110만가구에 시내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커버리지)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3월엔 평택 지역에서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 방송,데이터,음성 서비스를 결합한 TPS(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상품을 활용해 가입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