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케이피케미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한국 이정헌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내년부터 예상되는 본격적인 유화경기 하강 국면에서 PE,PP 등 합성수지 계열 제품보다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폴리에스터 원료 체인에 속해 있어 매력적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PX-TPA-PRP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된 생산체제 구축으로 원료를 외부구매에 의존하는 다른 업체에 비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폴레이스터 원료 체인의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6개월 목표가는 6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