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우전시스텍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일 대신 이영용 연구원은 우전시스텍의 일본 SBB향 100Mbps급 VDSL 사업이 초기 망장비 에러 문제로 지연됐으나 5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한편 최근 주가하락은 VDSL 사업 본격화와 영업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할 때 과매도 수준이라고 판단. 이 연구원은 일본 VDSL사업 지연과 연구개발, 판관비용 증가 등으로 1분기 영업적자 18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소폭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는 매출 19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목표가는 6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