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교보증권은 자동차 내수와 수출의 양극화 현상이 둔화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관점보다는 긍정적 관점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5월 자동차 업계의 판매 실적에서 지난해 5월에 비해 양극화 현상이 크게 둔화된 것은 환율 하락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신차효과로 내수판매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2분기 이후에는 RV 판매 부진이 신차효과로 상쇄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현대차의 경우 9월 CM과 MG 등이 출시되면 신차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재 가격 하락과 신차효과,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