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71조원↓"..삼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일 삼성증권 배승철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2분기 중 저가매수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55만1,000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71조원으로 9% 하향 조정하고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8.14조원과 9.94조원으로 내려잡았다.
분기별 이익 모멘텀이 2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에는 변함이 없으며 3분기부터는 재차 2조원대의 영업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실적 추정 변경은 반도체 부문의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2분기 실적 부진과 낸드 플래시 판가 하락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의 모멘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상반기보다 긍정적인 하반기와 올해보다 긍정적인 내년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2분기가 매수를 위한 최적기라는 견해를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