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일 엠파스의 '열린검색' 서비스 개시와 관련 검색부문에서 절대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NHN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재석 연구원은 NHN이 지식검색 이외에도 지역검색.지도,교통검색 등 다양한 검색서비스에 강점이 있고 검색어 자동추천 및 검색포켓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주들이 열린검색 서비스만으로 검색시장에서 68.0%에 달하는 시정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NHN에서 엠파스로 광고를 옮기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엠파스가 열린검색 서비스 개시로 공중파를 포함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NHN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가는 13만8000원을 제시했다.엠파스의 경우 목표가 3100원에 투자의견은 보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