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다산경영상] 손동창 회장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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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창 회장은 경복중학교를 졸업한 후 60년대 국가 차원의 디자인 진흥정책에 의해 세워진 경기공업전문학교(5년제) 공예과에 들어가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76년 부엌가구 전문 업체인 한샘에 가구디자이너로 입사,생산과장까지 지내다 80년에 독립,한샘스텐레스공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에서 한샘싱크대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들어 납품하다 83년 한샘퍼시스(현 퍼시스)를 세우고 사무용 가구시장에 뛰어들었다.
퍼시스는 그동안 뛰어난 제품디자인과 품질,경영실적 등으로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손 회장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상 가운데 하나는 경실련이 기업의 건전성과 투명성 윤리성 노사관계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경제정의 기업상'이다.
손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2002년 '목훈재단'을 설립,각종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훈재단은 손 회장과 회사가 각각 15억원씩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30여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주고 있으며 근세동아시아전쟁사연구회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