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3분기초부터 한국 증시가 느리나 꾸준한 상승세를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골드만삭스 임태섭 리서치 센터장은 종합지수가 지난 4월이후 손실폭을 대부분 만회했으나 미국 경제성장이나 인플레 등 해외변수에 의해 추가 상승은 제약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분기동안 도전적 증시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도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전망.
그러나 3분기들면서 글로벌과 국내경기쪽에서 가시성이 확보되고 기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증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이후 다가올 '느리나 꾸준한 상승 추세'에 주목할 것을 권고.
업종으로 LCD와 내수테마를 선호하고 종목으로 신한지주,LG전자,
LG마이크론,
CJ홈쇼핑,
하나로텔레콤을 매수 리스트로 제시했다.매도 대상은
현대차,
하이닉스,STX조선,KT&G,엔씨소프트.
중소형 테마주로 디스플레이텍,한국트로닉스,네패스,에스에프에이,주성엔지니어링,GS홈쇼핑,계룡건설과 동국제강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