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무라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6만300원에서 6만2,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느린 내수 소비 회복을 반영해 올해 내수 판매량 전망치를 55만대로 하향 조정하나 수익성이 뛰어난 수출 판매량 전망치는 115만대로 올려잡았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마진 전망치를 상향한 가운데 중국 공장의 일시적인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장의 판매 역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