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아시아 화학주에 대해 안도랠리를 예상하고 기회를 틈타 업종에서 빠져나올 것을 추천했다. 2일 씨티그룹(CGM)은 아시아 에틸렌가격이 현금원가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실질 수요를 자극하지는 못하더라도 트레이더나 투기세력들을 유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화학제품 가격을 끌어 올리고 주가 측면에서 안도랠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수요증가율은 당초 전망치를 밑돌고 공급측면에서는 올해와 내년의 전망치 4.5%와 6.3%를 넘어설 수 있다고 평가,사이클이 무너진 만큼 안도랠리때 포지션을 청산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대만의 일부 공장 가동 중단도 안도랠리의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