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TFT-LCD업종에 대해 업황 턴어라운드가 임박해 있으며 2분기가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뿐 아니라 대만 업체들의 투자를 위한 발주가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 말부터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또 1분기 저조했던 업체들의 실적이 LG필립스LCD에 대한 본격적인 장비 납품으로 2분기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3분기에는 올해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LCD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2분기 매수가 가장 적절하다고 설명. 한편 성장성이나 사업 안정성, 밸류에이션 등의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는 주성엔지니어링과 에이디피, 에스에프에이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이에 따라 최선호주로 선정. 또 주가상승 여력은 에이디피>미래컴퍼니>에스에프에이>주성엔지니어링 순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