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중국 설비 투자가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2일 UBS는 삼성중공업이 중국 산동 지역에 블록공장을 신설하고 기존 설비의 생산능력도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전해진 것과 관련 이는 도크 확장없이 생산 능력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선박 인도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수주를 위한 공간 제약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