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카메라를 국내에 공급하는 LG상사는 2일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강화한 530만 화소급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파워샷 S2 IS'를 선보였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호응을 얻었던 300만 화소급 디카 '파워샷 S1 IS'의 후속 모델이다.


이 디카는 0cm에 가까운 접사촬영도 가능하다.


광학 12배 줌 기능을 갖췄으며 초음파 모터(USM)를 장착하고 있어 줌 렌즈가 소음 없이 빠르게 작동한다.


스테레오 레코딩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촬영 동영상의 질이 한 차원 높아졌다.


촬영하면서 피사체의 색깔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마이컬러' 기능도 있다.


이달 중순께 시판된다.


가격은 59만9000원.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