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모바일게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모바일 네트워크게임 리그'를 시작했다. 이 대회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며,게임 종목은 '말랑말랑퐁''렛츠골프''넷테트리스''삼국쟁패' 등 네 가지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도쿄게임쇼 관람권을 준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누구나 '**365'와 통화 버튼을 눌러 접속하면 게임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3주간에 걸쳐 펼쳐지는 온라인 예선에 이어 서울 코엑스 지하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 및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