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일 만 70세 생일을 맞았다.


16대 대선 패배 및 정계 은퇴 후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이 전 총재는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기춘 권철현 김정훈 이혜훈 의원 등 지난 대선 때 측근으로 활동했던 한나라당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난을 보내 이 전 총재의 생일을 축하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