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의 정부 산하기관인 영국무역투자청 관계자들이 국내 기업들을 방문해 유럽진출을 위한 전략과 조언 등 가이드라인을 소개했습니다. 양국의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이 합쳐질 경우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이 주된 골자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무역과 투자를 주 업무로 하는 영국무역투자청 관계자들이 국내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외기업들의 유럽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자국이 충분히 지원해 줄 것임을 피력하며 현황과 메리트를 하나씩 꺼내 놓습니다. INT) 윌리엄 페더 영국무역투자청장 (엔씨소프트의 경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헤드쿼터가 나와 있고 웹젠 등 여타 업체들과도 진행이 활발히 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하나 둘씩 성과를 내는 등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 한 예로 MIT에서 수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려했던 아이큐어리 같은 업체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심하던 중 영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본연의 기술력을 무기로 비즈니스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S-1 중소업체 육성 인큐베이터 역할 ) 이밖에 런던에 위치한 아이파크, 즉 창업보육센터는 컴투스와 아이엠알아이, 와이텐더 등 국내 IT기업들이 거쳐가며 작지만 큰 업체로 성장해 가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무역투자청은 강조했습니다. 파란 눈의 이방인들은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자국의 시스템과 재정적인 환경이 메워줄 수 있다며 투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INT) 윌리엄 페더 영국무역청장 (어떻게 투자할지 설립해야 되는 지 등을 도와주고 있고.. 영국이 열린 경제를 표방하며 세계 모든 분야...각국의 기업들 받아들이고 있다..최고의 성과, 베스트 기업들 영국으로 유치..) 영국의 경우, 현재 유럽연합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법인세를 부과하고 있고, 노동시장의 유연성, 그리고 최상의 재정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국내 기업들에게 충분한 매력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S-2 촬영 김인철 편집 남정민)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영국, 응용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이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과 방법 등을 전한 윌리엄 페더 청장은 질의응답이 끝나자마자 국내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또다시 바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