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5년 5월26일~6월1일) 창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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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집계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주일(5월26일~6월1일)동안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567개 업체가 새로 생겨 그 전주(5월19일~25일)의 658개보다 13.8%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부산을 제외한 전 도시에서 일제히 줄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375개 업체가 생겨 그 전주의 445개보다 15.7%(70개) 줄어들면서 창업심리 위축이 가장 두드러졌다.
대전에서도 절반이상 줄어든 19개 업체가 문을 여는데 그쳤고 대구(42개), 인천(35개), 광주(25개), 울산(11개) 에서도 신설법인수가 1~5개 사이로 감소했다.
유일하게 부산(60개)에서만 창업이 소폭 늘었다.
자본금 규모가 큰 업체로는 서울 도곡동에서 문을 연 전철 건설 및 관리업체 신분당선(300억원), 대전 신일동에 설립된 대전열병합발전(95억원), 서울 청담동의 유통업체 신세계첼시(50억원) 등이 꼽혔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중국인 5명과 일본인 3명 호주와 대만인이 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