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우주일렉트로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CJ 천세은 연구원은 LCD 패널과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에서 사용되는 초정밀커넥터 생산업체인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LCD 부문의 단가 인하와 휴대폰용 커넥터의 탑재 지연으로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7% 포인트 하락한 20%를 기록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월부터 침체에서 벗어나 매출 규모가 월 3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추세는 5월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매출 증가는 LG필립스LCD 패널 출하량이 4분기 대비 약 27% 증가했고 평균판매단가가 높은 LCD패널용 신제품을 출시해 1분기에 단행된 단가 인하의 영향을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9억원과 101억원으로 예상. 천 연구원은 올해 예상 EPS는 1431억원으로 현재 P/E 6.2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휴대폰 부품업종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섹터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1만2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