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싱싱한 횟감을 구입하고 싶다면 직접 시장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온라인 재래시장 상점에서 클릭만 하면 얼마든지 반찬거리를 집으로 배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 모래내시장이나 대전중앙시장 등 다른 지역의 재래시장들도 온라인상에서 한눈에 훑어 볼 수 있다. 전국의 재래시장들을 연결하는 포털사이트 '이장터(www.ejangteo.com)'가 오는 8월 전국 205개 재래시장 3000개 상점을 입주시키는 온라인쇼핑몰을 선보인다. 전국 재래시장을 포괄하는 온라인쇼핑몰은 이번이 처음이다. (02)2647-5794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