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타임 경제학=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교수들과 인근 기업·금융기관 연구원들이 점심 때마다 나눈 이야기 모음.'왜 극장에선 팝콘을 비싸게 팔까' '주말에 잔디를 깎는 일과 레몬에이드를 마시며 TV를 보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일까' 등 가볍지만 재미있는 주제를 담았다. (스티븐 렌즈버그 지음,황해선 옮김,바다출판사,1만1800원) ◇도요타시 1번지=일본의 자동차메이커 도요타 그룹이 오늘날 최고의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파헤쳤다. 특히 임금 인상을 억제하면서도 노사간 상호 만족을 어떻게 이끌어냈는지,경영진과 중간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장악했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요미우리신문 특별취재반,최현숙 옮김,네모북스,1만3000원) ◇PR이란 무엇인가=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려는 회사,신상품을 개발한 연구단체 등 PR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무 지침서.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501가지 질문을 뽑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보도자료를 보내고도 묵살당한 경험이 있다면 참고할 만하다. (앤서니 데이비스 지음,최경남 옮김,거름,1만7000원) ◇잭 웰치의 세일즈노트=잭 웰치가 이끄는 GE가 어떻게 세계 최우량 기업이 될 수 있었는지,GE의 직원들은 어떤 역량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지를 GE에서 핵심 인재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직접 배우고 경험한 저자의 눈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GE의 성공은 가장 위대한 세일즈의 승리라고 역설한다. (심재우 지음,청년정신,1만원) ◇불패의 리더 이순신,그는 어떻게 이겼을까=KBS '불멸의 이순신' 방송작가가 분석한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필승전략. 23전 23승 신화를 이룬 그의 활약 중 첫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에서의 신중한 전략,자신감을 확인한 뒤 그 여세를 몰아 왜군을 섬멸한 합포해전 등을 통해 17개의 경영전략을 분석했다. (윤영수 지음,웅진지식하우스,1만원) ◇나는 왜 독일을 선택했나=언론인 출신으로 한국무역협회 유럽지부장과 한독경제협회장을 지내고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한국대표로 활동 중인 저자가 30여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근면·절약·성실이 존중받는 원칙' '21세기 독일과 한국의 경제협력 방안' '한국 젊은이의 독일 진출 방안' 등을 일러준다. (김흥현 지음,가람기획,9000원) ◇Live ABC 쌍방향 Business English=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대화 시리즈 중 첫 권. 사업 시작부터 마케팅과 가격협상,벤처사업 등에 관한 예화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책과 CD롬,카세트테이프,MP3 파일로 구성된 입체 교재. 발음교정·반복대화 기능 등이 좋아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LiveABC,2만2000원) ◇하트 쿠키=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싸이월드 페이퍼 인기작가인 저자가 'Joy'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행복의 감성 노트. '사람들은 모두 사랑이라는 우주복을 입은 연약한 외계인' 등의 짧은 에스프리에 수채화 톤의 그림을 엮었다. 중간중간 편지지처럼 여백을 남겨 메모도 할 수 있도록 한 이색 기획 디자인. (김은정 글·그림,DesignC·D,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