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올 노사협상 난항 예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본격 돌입했으나 노사 양측의 요구안이 팽팽하게 맞서 심각한 갈등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전천수 사장과 이상욱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가졌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임금 10만9181원(기본급 대비 8.48%) 인상 △단기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100% 인상 △주간 연속 2교대제 실시(주야 교대 폐지) △국내공장 축소나 폐쇄 및 해외공장 건설시 노사합의 △정년연장 등을 회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반해 회사측은 △임금피크제 실시 △신기술 도입과 공장이전 등에 대한 노조 통보기한(현 90일) 삭제 △배치전환 제한 해소 △산재환자 보조금 인하 등을 노조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차 임단협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정년보장,비정규직의 정규직화,노조의 경영권 참여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창덕궁 순찰도 로봇이

      20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후원에서 순찰 로봇 '순라봇'이 순찰 시연을 하고 있다.  순라봇은 창덕궁을 돌아다니며 화재나 이상 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창덕궁관리소, 관제센터 등으로 연락하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순라봇 1대를 먼저 시범 운영한 뒤, 한 달간 운영 상황을 보고 추가 투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2. 2

      "6년간 밀가루 담합"…공정위,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검토

      국내 주요 제분사들이 밀가루를 6년간 담합해 판 혐의로 20년 만에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을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릴지도 심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침해 행위를 엄단하라고 주문한 가운데 공정위 심사관은 이례적으로 빨리 사건 조사를 마쳤다. 공정위는 불공정행위 의혹 사건 처리에 쏠리는 높은 관심 속에 전원회의 심의가 완료 안 된 사건을 처음으로 공개 브리핑했다. "제분 7사 6년간 담합"...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발동 요청공정위는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등 7개 제분사(제분 7사)가 2019년 11월∼작년 10월까지 국내 기업간거래(B2B)에서 반복적으로 밀가루 판매 가격 및 물량 배분을 밀약한 혐의를 전원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공정위 심사관은 이들이 밀가루 가격을 짬짜미하고 거래 물량을 제한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취지를 담은 심사 보고서를 전날 전원회의에 제출하고 각 제분사에도 보냈다. 작년 10월 조사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반 만이다.공정위 심판대에 오르는 제분 7사는 대선제분,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삼화제분, CJ제일제당, 한탑이다. 이들은 2024년 기준 국내 B2B 밀가루 시장의 88%를 점유했다. 담합 행위에 영향을 받은 관련매출액 규모는 5조80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심사관 측은 추산했다.심사 보고서에는 이들의 담합이 중대한 위법 행위라서 시정 명령을 내리고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담겼다. 특히 각 제분사가 자발적으로 가격을 다시 정하도록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려달라는 의견도 포함됐다.유성욱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

    3. 3

      [속보] 경찰, '정부 수급비 횡령 의혹' 색동원 압수수색

      경찰이 보조금 유용 의혹을 받는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하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색동원과 시설장 김모 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경찰은 색동원에서 연간 약 10억원 규모의 보조금과 장애인 수당을 적절히 집행했는지 수사 중이다.그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었으나 보조금 유용과 관련된 혐의를 확인하고 정식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색동원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김씨의 성폭력 의혹 등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색동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한 바 있다.시설장 김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장애인복지법상 폭행 혐의로 전날 경찰에 구속됐다.김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