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1:19
수정2006.04.03 01:21
한국증권금융은 7일부터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 중인 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보호예수란 기업이 주식을 거래소 또는 코스닥에 상장할 때 최대주주 등에 대해 소유 주식의 매매를 일정기간 금지하고 이를 증권예탁결제원에 보관토록 하는 제도다.
현재 보호예수 중인 주식은 총 71개 종목으로 시가총액으로는 2조4631억원에 달한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