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외국인·기관 쌍끌이 48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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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2일째 강세를 지속하며 480선을 돌파했다.
3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1.17%) 오른 480.65로 마감됐다.
4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17일 480선이 무너진 후 두달반 만이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200억원이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고 기관도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4.71포인트(0.52%) 오른 904.17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5.37%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종이·목재와 소프트웨어도 각각 3%대의 강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비금속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가 7.65% 오르며 기염을 토했고 다음도 6.22% 올랐다.
산성피앤씨는 5.67%가 뛰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코아로직 등 정보기술(IT)주들도 강세에 동참했다.
그러나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아시아나항공 등은 약세로 마감됐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에이스일렉트로닉스와 잉크테크가 각각 8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제약주들도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솟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