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표준을 정하는 JEDEC(Joint Electrical Device Engineering Council) 회의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D램 메모리모듈 플래시 플래시카드 S램 등 모든 메모리반도체의 표준을 의제로 하는 JEDEC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JEDEC은 전세계 270여개 반도체 업체 2400명의 기술 인력이 참여해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패키지,신뢰성 등 반도체 각 분야 표준을 정하는 국제기구.
1958년 설립됐다.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분야 반도체와 플래시카드의 국제 표준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