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 6차 동시분양 125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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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는 8개 단지,12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6차 동시분양에는 8곳, 91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건축 단지의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일반에 분양될 아파트는 1253가구에 이른다.
일반분양 물량은 작년 6차 동시분양(942가구)보다는 1.3배 정도로 늘었지만 5차 동시분양(17개 단지,2439가구)에 비해서는 절반가량 감소한 것이다.
다만 당초 5차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었다가 분양승인이 보류돼 불참한 송파구 잠실주공1단지와 삼성동 영동AID차관 단지가 6차에 참여하는 것으로 가정한 것이다.
만약 이들 단지가 6차에도 불참할 경우 일반분양 물량은 547가구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일반분양분이 가장 많은 곳은 영동AID차관으로 전체 2070가구 가운데 416가구가 이에 해당된다.
단지 규모는 전체 가구가 5678가구(일반분양 290가구)인 잠실주공1단지가 가장 크다.
나머지 6곳은 모두 강북권에서 공급된다.
강북권 단지의 경우 마포구 창전동 쌍용스윗닷홈(635가구)과 동작구 상도동 이수브라운스톤(422가구)을 빼고는 100가구 안팎의 소형단지들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